이영애 저택 공개, 톱스타 아닌 엄마의 모습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2.03 17: 00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이영애가 SBS 설 특집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 속 이영애의 집은 가구라고는 책상과 식탁뿐인 허허벌판, 정원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 편하게 나무 하나 없이 잔디만 펼쳐져 있다.
 

이영애는 다큐멘터리로 복귀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아이들이 태어나서부터 1년 반 동안 모유수유를 했거든요. 매일 모유를 얼마나 먹였는지, 이유식은 뭘 먹였는지 수첩에 기록해뒀어요. 그렇게 한 2년 넘게 쌍둥이가 먹는 것을 챙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식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음식 다큐를 흔쾌히 받아드린 것 또한 음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우리 문화의 기록을 하나 남겨보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에게 음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획된 작품. 단순히 배를 채우고, 입을 즐겁게 하는 단순한 행위로서의 '식(食)'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한 민족의 역사를 파헤치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영애 집 실제로 보고 싶다", "이영애 집도 그냥 평범하구나", "이영애 집 엄청 좋아보인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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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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