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와 최진행이 사이판 재활훈련을 마치고 3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이용규와 최진행은 지난달 15일부터 사이판에서 재활 훈련에 몰두했었다.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배민규 컨디셔닝 코치에 따르면 "이용규는 러닝, 어깨 근력 강화 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배민규 코치는 최진행에 대해 "현재 티배팅과 캐치볼, 런닝 중심의 재활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2월 중순부터 정상적인 배팅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용규와 최진행은 4일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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