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이 이태곤에게 유도질문을 했지만 명쾌한 답을 얻어내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장은성(박한별 분)이 한윤찬(이태곤 분)에게 이마에 키스를 당한 후 유도질문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마 키스’에 불안해 진 은성은 태곤에게 “가끔 의논을 하고 싶다”고 이유를 들며 말을 걸었다. 은성은 윤찬에게 “부모님은 어디 계시냐, 여자친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며 이런 저런 질문을 했다.
이에 윤찬은 “부모님은 멀리 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비밀”이라고 말했다. 은성이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윤찬은 “아주 예쁜 여자다. 나에게 평생 처음이자 유일한 여자”라고 답했다.
은성은 “단호하게 여자라고 했으니까 난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며 정체를 안 들킨 것으로 이해 했지만, “그럼 나를 남자라고 생각 하면서 그런 걸까”라며 의문을 지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윤찬은 자고 있는 은성의 이마에 키스를 해, 남장을 하고 있는 은성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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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