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박정철, 문보령 신뢰 잃었다..'결혼 성사 위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03 19: 57

문보령이 박정철에 대한 신뢰를 잃어 극의 위기감을 높였다.
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천상여자'에서는 서지희(문보령 분)가 장태정(박정철 분)을 따라나섰다가 이선유(윤소이 분)와 맞닥뜨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희는 태정이 선유를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을 보고 분노했다. 지희는 현장에서 태정에게 "이 결혼 못한다. 안한다"며 뒤돌아섰다.

이에 태정은 지희에게 "오해다. 저 여자에게 다시 나타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것이다"라고 거짓말했다.
지희는 "당신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에 못하는거다. 내가 당신과 결혼하려던 이유는 믿음이었다. 그런데 태정씨에 대한 믿음이 깨져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어떻게 결혼을 하느냐"며 태정의 손을 뿌리쳤다.
태정은 지희의 불호령에 불안한 눈빛을 보여 앞으로의 극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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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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