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박정철, 결혼 위해 순정파 연기..'파렴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03 20: 19

박정철이 결혼을 위해 순정파인척 연기를 해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천상여자'에서는 장태정(박정철 분)이 서지희(문보령 분)과 결혼해 출세하기 위해 거짓 연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정은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한 지희가 호텔에 쓰러져있다는 연락을 받고 한 걸음에 지희에게 달려갔다.

태정은 의사를 부른 뒤 링겔을 맞춰 지희 곁에 머물렀다. 태정은 지희가 깨어나자 "몸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냐. 아무리 내가 미워도 태어날 아이에게까지 해를 끼치면 안된다"라며 "너가 연락이 안되서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느냐"고 연기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이가 잘못되면 아마 못 살 것이다. 너와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지희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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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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