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24살 미르도 어린 조카를 질투한다 ‘폭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03 21: 53

[OSEN=김사라 인턴기자] 엠블랙 멤버 미르가 조카 하진이에게 질투를 한다고 고백했다.
미르는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하진에게 동생이 생기면 하진이 질투할 것 같다”는 어머니 말에 “24살인 나도 하진이에게 질투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르는 어머니, 하진과 함께 수영장에 갔다.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세 사람은 북적거리는 지금의 집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하진이가 사람이 많은 집에 적응을 해 혼자가 되면 많이 외로울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앞서 미르는 하진이에게 수영복을 선물해 다 함께 수영장에 가기로 결정했다. 하진은 수영복을 맘에 들어 하지는 않았지만 물을 유독 좋아해, 결국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지난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최근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이 하차한 후, 이날 방송부터는 배우 임현식과 엠블랙 미르의 집안에서 벌어지는 육아 스토리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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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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