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나폴리전 예상명단서 제외... "공격 밸런스 무너뜨린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03 22: 58

혼다 게이스케(28)가 호비뉴(30, 이상 AC밀란)와 함께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산 파올로에서 열리는 나폴리 원정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토는 3일 클라렌스 세도르프 감독이 오는 나폴리 원정에 혼다와 호비뉴를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혼다와 호비뉴가 공격진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토는 "세도르프 감독은 2선에 리카르도 몬톨리보를 사령탑으로 기용하고 카카와 마리오 발로텔리를 좌우에 포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그대로 지암파올로 파찌니가 서는 기존 4-2-3-1 포메이션대로지만, 2선에서만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는 이야기다.

혼다는 지난 토리노전에서 선발 출전, 3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에 나섰으나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43분 안드레아 페타냐와 교체됐다. 토리노전에는 발로텔리가 경고 누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costball@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