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가 윤아에게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물으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에서는 사표를 낸 권율(이범수 분)이 남다정(윤아 분)과 마주치는 모습이 보였다.
이날 다정은 권율이 사표를 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 헤맸다. 권율이 모든 전화를 받지 않은 채 거리를 거닐었기 때문.

다정은 권율과 함께 대화를 나눴던 길거리로 향했고, 권율 역시 그 거리를 걸으며 생각에 잠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발견한 뒤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다정은 "괜찮으신 것 봤으니 돌아가겠다"고 말했지만, 권율은 "남다정씨,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물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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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