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의 소진이 가장 고민인 것으로 "내년이면 서른인 것이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소진은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큰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소진은 MC 신동엽으로부터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말을 안 하고 싶지만, 내년이면 서른인 것이 고민이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신동엽은 "정말 이 말은 안하는 것이 나을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인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 놓으며 웃음을 배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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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