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행복하지 않을 이유, 하나도 없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03 23: 22

방송인 김제동이 솔로 생활에도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014년 새해를 맞아 시청자가 함께하는 시청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27살의 한 청년은 “모태솔로인데 김제동 씨처럼 될까봐 걱정이다”라고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발끈한 김제동이 사연이 적힌 종이를 찢으며 “뭔 얘기입니까”라고 반문했지만, 사연남은 “지금 하는 것처럼 폭력적으로 변할까봐 걱정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제동은 “혼자 산다고 반드시 불행한 것도, 함께 산다고 반드시 행복 한것도 아니다. 홀로 있으면 자유롭고 함께 있으면 조화롭고. 그러니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라고 자신의 인생관을 당당하게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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