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교재용 오승환 DVD가 등장한다?
한신이 신인들의 교육용으로 오승환의 트레이닝 DVD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 팀내 최고로 평가받는 오승환의 강철 근육의 비법을 담아 신인들의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는 4일자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오승환의 훈련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해 신인들에게 나눠주는 DVD의 모델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는 한신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승환의 두터운 가슴, 강인한 복근 등 단련된 몸으로 행하는 체력 훈련 메뉴가 완벽하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때문에 오승환의 훈련장면을 그대로 찍어도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다는 것.
한신은 매년 신인선수들에게 과제로 트레이닝 메뉴를 나누어준다. 잘못된 훈련을 방지하기 위해 현역선수가 올바른 자세로 펼치는 트레이닝 영상도 함께 건넨다. 근육을 자랑하는 오승환이 입단하면서 자연스럽게 모델로 삼은 교재로 활용할 생각을 한 것이다.
쓰지야 한신 트레이너는 "오승환의 상체 근육은 팀내에서 가장 뛰어나고 트레니잉 자세도 거의 완벽하다. 내년 신인선수들의 체력훈련 샘플로 활용하고 싶을 정도이다"고 극찬했다. 수호신 오승환이 최고의 선생님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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