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한 회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시청률이 하락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총리와 나'는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1%)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의 성적이다.
17부작으로 제작된 '총리와 나'는 종영을 단 한 회 앞두고 있지만, 시청자의 시선을 끌지 못하고 조용한 퇴장을 앞두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3.9%를 기록하며 독주했다. 또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9%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한편 이날 '총리와 나'에서는 권율(이범수 분)이 다정(윤아 분)에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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