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P가 첫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로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퍼스트 센서빌리티'를 발매한 B.A.P는 4일 오전 현재 한터차트 실시간차트와 일간차트를 모두 점령하며 음반 판매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위에는 B1A4의 '후 엠 아이(Who am I)', 3위에는 엑소 1집 리패키지가 올라있다.
B.A.P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에 맞서 2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1004'는 4일 오전 현재 벅스와 소리바다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렛 잇 고' 열풍이 거센 와중에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SNS에서는 국내외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B.A.P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멤버들의 개인 트위터를 통해 ‘스페셜 Q&A’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벤트의 전후 두 시간 동안 집계된 트윗만 해도 약 45만 건에 이른 데 이어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4위, 일본 2위, 러시아 1위 등 세계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미국에서는 남녀노소를 막론해 가장 큰 이슈인 ‘슈퍼볼’이 동 시간대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트렌드 4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B.A.P는 이번주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1004(Angel)’의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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