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권, ‘밀회’ 합류..‘김혜은 내연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4 10: 26

영화 ‘응징자’를 통해 충무로의 신예로 주목을 받은 신예김권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가제)에 합류했다.
4일 김권 소속사 웨이즈컴퍼니에 따르면 김권이 극 중 김희애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재단 대표 서영우(김혜은 분)의 숨겨둔 호스트빠 출신의 애인인 우성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중이다.
앞서 김권은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과 ‘응징자’에서 주상욱의 아역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김권은 “김희애, 심혜진, 유아인 등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설렘이 크면서도 한편으로는 긴장도 된다”며 “모든 선후배 배우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40대 커리어우먼 오혜원(김희애 분)과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자신의 재능을 모른 채 살아온 20대 순수 청년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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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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