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만난 쌍둥이의 영화같은 이야기가 화제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쌍둥이로 출생해서 서로 다른 곳에 입양된 자매가 25년 만에 우연히 만난 사만다 푸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
쌍둥이 자매는 1987년 부산에서 태어나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주와 프랑스 파리로 입양되었다.

이후 사만다는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로 아나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사만다의 영화를 본 아나이스의 친구는 이를 아나이스에게 알려 SNS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다.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극적으로 만난 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책과 다큐멘터리 제작 중이다.
또한, 1차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뒤 다큐멘터리 제작과 DNA 검사를 위한 기금을 모았으며, 한 달 만에 목표한 4만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2차 펀딩을 진행 중이며 총 8만 달러(약 86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눈물난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감동적이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다큐멘터리 꼭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