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tvN 드라마 '갑동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 캠프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에 "이준이 '갑동이'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이준은 극중 천재 바리스타 류태오 역으로 출연하며, 뛰어난 두뇌와 기억력으로 극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 측 관계자 역시 "제작진과 오랜 논의 끝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이준의 '갑동이' 출연사실을 전했다.
앞서 배우 윤상현, 성동일, 김민정의 출연이 발표돼 관심이 집중됐던 '갑동이'는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 이어 전파를 탈 예정으로, 3월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다.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연쇄살인사건을 다루는 수사물. 연쇄살인범 갑동이가 20년만에 돌아오고, 그를 형사 하무염이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이준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국내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출연해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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