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크루스 영입 불발 되나?...B.뮌헨 "잔류 원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2.04 11: 19

바이에른 뮌헨이 토니 크루스(24) 잡기에 들어갔다.
1월 이적시장은 닫혔지만 5개월 뒤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크루스의 이적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2015년 여름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크루스가 팀을 떠날 경우 여름 이적시장이 최고의 적기이기 때문이다.
크루스를 노리는 팀도 매우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롯해 첼시와 아스날, 리버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모두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빅클럽인 만큼 크루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크루스를 보낼 마음이 없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맨유의 타깃이 되고 있는 크루스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티아스 자머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크루스가 매우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실제로 크루스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분명히 크루스가 팀에 잔류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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