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무가 "나의 재산을 가족들에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무는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들 한승진, 며느리 고정은, 딸 한의정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조우종은 한무에게 "가족들에게 재산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한무는 "재산을 왜 굳이 공개해야 하느냐. 자식들 공부 다 시켰으면 됐지"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한무의 아들 한승진 씨는 "아버지가 우리에게 땅이나 재산을 보여주신 적이 없다. 옷도 수수하게 입고 다니신다"며 "우리도 아버지의 재산에 관심이 없다. 재산을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돈 얘기를 꺼낼 때 더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방송 후 네티즌은 "한무 재산, 얼마길래 비밀일까", "한무 재산, 가족들도 모르다니 많은가보다", "한무 재산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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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