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탁 KBS 드라마국장이 "막장 코드가 전혀 없는 따뜻한 드라마에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영탁 국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의 기자간담회에서 "'순금의 땅'은 KBS가 아침드라마를 시대물로 만든 5번째 작품"이라며 "일종의 성장드라마로, 역경을 이겨나가는 여인의 성공스토리를 그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막장 코드가 전혀 없는 무공해의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많은 지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드라마를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순금의 땅’은 이산가족의 아픔과 애끓는 가족애를 바탕으로 강 건너 북녘 땅이 보이는 어느 거친 땅에 인삼 씨를 뿌리고 새로운 고향을 만들어내기까지, 억척스러움과 눈물과 해학을 오롯이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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