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2막 돌입, 꼬이고 꼬인 로맨스 ‘흥미 ↑’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04 14: 25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 2막에 돌입했다. 오빛나(이진 분)가 남편 변태식(윤희석 분)의 불륜과 위장 이혼을 알게 되면서 빛나의 고난과 역경이 극에 달하게 됐다. 2막에 접어든 이 드라마는 앞으로 빛나를 중심으로 꼬이고 꼬인 로맨스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진, 박윤재, 조안, 윤희석, 유민규는 4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 혈연 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 역전 로맨스 드라마.

빛나를 짝사랑하는 부잣집 아들 강하준을 연기하는 박윤재는 향후 전개에 대해 전쟁 같은 로맨스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빛나와 나, 장채리(조안 분), 변태식의 전쟁터 같은 사랑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빛나와 우리 집안의 숨겨진 과거사가 있고, 이미숙 선생님과 홍요섭 선생님의 로맨스가 실타래처럼 엮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 사람들의 로맨스와 중년의 로맨스를 주축으로 드라마가 전개될 것 같다”면서 “흥미를 갖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드라마는 시청률 10% 안팎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일일드라마로서 살짝 아쉬운 시청률인 셈. 이진은 “우리 드라마는 시청률과 관계 없이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되며 4일에는 32회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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