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헌이 아내 서명선 씨와 오는 4월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헌의 소속사 YM엔터테인먼트는 4일 "박지헌이 아내와 만난지 22년만인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박지헌은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 2010년 보컬그룹 V.O.S를 탈퇴하며 숨겨둔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내와 아이를 숨겨가며 활동했던 연예인 생활에 회의를 느꼈다며 가족의 존재를 털어놨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1월 4년만에 신곡 '왜 자꾸 보고 싶을까', '아임쏘리(I'm Sorr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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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