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문제 관심끌자 새삼 고라파덕 뜻도 화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04 15: 49

고라파덕 문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그러자 맞추건 못맞추건 정답을 말하는 순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바꿔야하는 고라파덕이라는 캐릭터 이름의 뜻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고라파덕 문제는 답을 맞추지 못할 경우 3일간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한다. 단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
문제는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한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는가?'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열심히 계산을 해 '11개'라는 답을 달았다.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들은 모두 벌칙대상이 됐다. 앞서 밝혔듯 문제에는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규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편, 고라파덕 문제의 주인공 아닌 주인공인 고라파덕 캐릭터 이름의 뜻은 '머리아프다'의 비속어 '골아파'에 '덕'(Duck)을 합성한 '머리 아픈 오리'인 즉, 고라파덕이라는 것. 포켓몬스터에서 고라파덕은 항상 머리아파하며 약간은 어딘가 모자란 캐릭터로 나온다.
고라파덕 문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라파덕 문제 난리나니 고라파덕 뜻까지 난리네", "고라파덕 문제에 고라파덕 뜻까지", "고라파덕 뜻이 중요한게 아니다 지금"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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