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김유미와 김성민의 맞선 현장이 포착됐다.
김유미는 4일 방송되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10회분에서 맞선남으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는 김성민과 맞선을 본다.
극 중 김성민은 능력과 외모는 물론 로맨틱한 면모까지 다 갖춘 완벽남으로 등장해 김유미를 뒤흔들 전망이다.

4일 공개된 사진에서 호감 어린 미소로 김유미를 바라보는 김성민과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김유미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에서 윤정완(유진 분)이 오경수(엄태웅 분)과의 사이를 고백했던 만큼 김선미가 오경수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촬영 당시 김성민은 김유미와 처음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합을 선보여 극 중 장면을 더욱 빛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성민이 흔쾌히 출연에 응해줘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짧은 촬영에도 열의를 다해준 김성민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9회분 방송 말미 윤정완이 재결합을 원하는 한준모(심형탁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하며 엄태웅에 대한 깊은 진심을 엿보게 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방송은 4일 오후 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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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