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문제, 정답에 반전이 숨어 있었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2.04 17: 19

'고라파덕 문제'가 화제다. 그리고 정답에 숨은 반전이 네티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라파덕 문제가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고라파덕 문제는 답을 맞추지 못할 경우 3일간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고라파덕'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단 정답을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이 포함돼 있다.
고라파덕 문제는 이렇다.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한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는가?'

이에 네티즌들은 열심히 계산을 해 '11개'라는 답을 달았다.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에는 다시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벌칙대상이 되었다. 이유는 뭘까. 앞서 밝혔듯 문제에는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규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라파덕 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라파덕 문제, 열심히 풀었는데 나 그럼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해?", "고라파덕 문제, 정말 선풍적인 인기다", "고라파덕 문제, 왜 하필 이름이 고라파덕일까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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