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동성 "안톤 오노, 만날 때마다 당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04 21: 52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과거 안톤 오노와의 악연을 떠올렸다.
김동성은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2002년, 2009년에 안톤 오노를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당했다"며 "2002년에는 금메달을 빼앗겼다. 2009년에는 만나서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오노가 자기 자서전을 내면서 내가 그 때 오노의 실력을 칭찬한 것처럼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톤 오노와 이번에 소치 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만날 예정인데 내가 선배인 만큼 만나면 해설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동성은 5단계에서 탈락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