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여행 선택..이범수 곁 떠났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04 22: 50

윤아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여행을 결심, 이범수의 곁을 떠났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 마지막 회에는 남다정(윤아 분)이 남유식(이한위 분)의 죽음 이후 죄책감에 여행을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다정은 자신의 계약결혼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유식이 오해도 풀지 못한 채 죽음에 이르러 심한 자괴감에 빠졌다.

다정은 유식의 장례식을 치른 이후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강인호(윤시윤 분)과의 대화에서 "여행을 떠날 것이다. 언제 돌아올지는 잘 모르겠다"며 누구와 가느냐는 물음에는 "아빠랑"이라고 말하며 가슴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 사실을 안 권율(이범수 분)은 다정에게 "꼭 떠나야만 하느냐"고 붙잡았지만, 다정은 미소를 지은 채 결국 권율의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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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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