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동혁이 본능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장동혁은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이원종, 박기웅, 전혜빈, 최우식과 야식으로 족발을 먹었다. 그는 먹자마자 바로 침대에 누워 방귀를 뀌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소리에 놀란 최우식이 뒤를 돌아보자 "너는 왜 방귀를 뀌고 그러냐"고 뒤집어 씌우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헤빈, 최우식은 장동혁의 침대 천장에 천적 조동혁의 등신대를 붙여놓는 장난을 쳤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장동혁은 "이거 봤으면 족발 먹고 방귀꼈다고 뭐라고 했을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해 동료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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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