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지루가 절친한 친구 이원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SBS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원종의 깜짝 생일파티가 진행됐다. 이 때, 의문의 남성이 인형탈을 쓰고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원종은 이 남성의 배를 쓰다듬은 후 "지루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지루 특유의 웃음 소리가 있다. 그리고 배가 지루였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실제로 탈 속 인물은 성지루였다. 이원종은 "아내보다 지루가 내 생일을 챙겨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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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