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진짜로 싸웠나? 예고편 '살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05 01: 26

XTM '주먹이 운다'에서 참가자들이 실제로 싸움을 벌인 듯한 살벌한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5일 '주먹이 운다' 방송 말미에는 모래밭에서 한 자리에 모여 훈련을 받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둥글게 모여 서 있던 사람들은 갑자기 주먹다짐을 하고 고성을 주고 받으며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이훈이 나서 사람들을 중재했으나 싸한 분위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상대방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욕설을 하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

이날 '주먹이 운다'에서는 ‘지옥의 트라이앵글’ 미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미션은 총 6분동안 진행됐다. 팀을 대표하는 한 명이 상대팀 선수 3명(각 2분씩)과 게임을 벌이는 방식. 게임에 이긴 팀은 진 팀의 현판을 깰 자격을 얻는다. ‘현판을 깬다’는 것은 상대팀 한 명을 탈락시킬 수 있다는 의미, 반대로 지면 자신이 탈락하게 된다.
미션 결과 독기팀은 전원이 생존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광기팀에서는 전재현이, 용기팀에서는 윤성준이 탈락했다.
한편 ‘주먹이 운다’는 영웅을 꿈꾸는 남자들의 성장드라마로, 과거를 잊고 링에 들어선 전직 야쿠자, 격투기의 꿈을 놓칠 수 없는 100억 매출 CEO, 난치병을 이겨낸 시민영웅, 왕당 출신의 혼혈인 고교생 등이 주인공이다.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 남의철, 육진수, 개그맨 윤형빈, 배우 이훈, 가수 뮤지가 멘토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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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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