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 영화 '변호인'이 112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4일 하루동안 전국 331개 스크린에서 총 2만 854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120만 623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성적은 5위다.
지난 해 12월 18일 개봉한 '변호인'은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 8위에 올라있는 상황. '변호인'의 뒷심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눈 앞 목표는 '해운대'(1145만 3338 명)로, 앞으로 25만여명을 더하면 된다.
현재 역대 흥행 순위는 '괴물'(1301만 9740명), '도둑들'(1298만 3330명), '7번 방의 선물'(1281만 776 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왕의 남자'(1230만 2831 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 명), '해운대'(1145만 3338 명), '변호인'(1117만, 진행 중) 순이다. '실미도'(1108만 1000명)는 '변호인'에 밀려 순위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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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