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가 시청률 10%대에 재진입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는 전국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9.9%) 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2위를 차지한 성적.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전국기준 25.3%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총리와 나'는 6.1%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과 김성수(이상우 분)가 나은영(한그루 분)과 송민수(박서준 분)의 관계를 알게 된 후 한 차례 더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영과 송민수는 결국 이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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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