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살특공대' 가미카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05 09: 01

일본이 2차대전 당시 자살특공대로 악명을 떨쳤던 가미카제 대원들의 유서와 편지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현 미나미규슈시가 '지란 특공평화회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말기 가미카제 자살 특공대원들의 유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가미카제 기록을 전시하는 지란 특공평화회관은 본인 이름이 확인되는 자필 유서와 편지 333점을 내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미카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미카제, 제 정신인가?", "가미카제,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듯", "가미카제, 말도 안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