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만남' 신동엽, 예고편서 "85점짜리 남편" 자평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05 09: 20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자신은 85점짜리 남편이라고 자평했다.
5일 오전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공식 홈페이지에는 '티저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신동엽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99만남' 제작진은 신동엽에게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신동엽은 "85점 정도 되는 거 같다"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제작진은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85점짜리 남편이 확실한지 확인 할 것을 요구했다. 신동엽은 아내에게 전화해 "(내가) 거의 완벽하다고 볼 수 있지?"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선혜윤 PD는 "정신차리세요, 정신차려. 아빠로서가 거의 50점 미만이니까"라며 신동엽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점수를 말했다. 결국 아내에게 혹독한 평가를 받은 신동엽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9만남'은 세상 모든 결혼한 여자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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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만남'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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