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의 라이벌, 하연주가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연주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 출연 중인 하연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하연주는 촬영 틈틈이 대본을 다시 되짚으며 읽기를 반복, 연기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새하얀 피부와 우아한 분위기, 어떤 옷차림과 상황에도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소속사 측은 "하연주는 극중 본격적인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하며 오지영(이연희 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함과 동시에 눈코 뜰 새 없는 촬영을 이어 가고 있지만 좋은 작품에 처음 맡아보는 악녀 역할을 연기할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하고 즐겁다"라고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연주는 최근 방송된 '미스코리아' 14회 분에서 본선 전야제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과 함께 치어리더로 변신, 타고난 기럭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후보 별 장기자랑에서는 가수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에 맞추어 귀여운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극에 깨알 재미를 더했다.
현재 '미스코리아'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누가 미스코리아 진,선,미의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하연주는 좋은 흥행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수상한 그녀'의 수연 역으로 영화 개봉과 동시에 홍보에 힘을 실으며 막바지 촬영과 함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미스코리아' 15회는 이날 오후 9시 5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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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즈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