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스폰서 도움 받아 발로텔리 영입?...이적료 704억원 추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2.05 09: 42

공격진의 보강을 원하는 아스날이 마리오 발로텔리(24, AC 밀란)를 영입할 수 있을까?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했던 아스날이 1월 이적시장에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1월이 지나갔다고 해서 선수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반 년 뒤에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다. 시즌을 계속해서 준비해야 하는 아스날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아스날이 발로텔리를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아스날이 스폰서인 푸마의 도움을 얻어 발로텔리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아스날은 지난달 푸마와 5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트로'에 따르면 푸마는 아스날이 발로텔리를 영입하는 것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발로텔리가 푸마의 후원을 받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푸마는 발로텔리가 속한 AC 밀란이 푸마의 후원을 받지 않는 만큼 아스날로 이적시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한다.
하지만 엄청난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메트로'는 발로텔리에 대해 AC 밀란이 4000만 파운드(약 704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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