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병사' 손진영, 전신비만 1위 등극 '깜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05 10: 26

'구멍병사' 가수 손진영이 전신 비만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손진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건강프로그램 '비타민'의 녹화에서 대한민국 국민 10명중 1명이 앓고 있는 국민질환, 당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진영은 당뇨에 큰 영향을 주는 비만 검사에서 1위로 등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손진영은 “평소에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초콜릿, 사탕 등을 즐겨 먹는다. 특히 피곤할 때는 더 자주 먹는 것 같다”고 평소 식습관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원래 운동도 즐겨 했는데, 한 달에 1번씩 군대에 가다보니까 체력소모가 너무 많아서 요즘 운동도 잘 못하고 있다”고 최근 운동부족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는 “손진영은 현재 과체중이기 때문에 잘 때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등 수면무호흡이 있을 수 있고, 관절에도 무리를 주기 때문에 정상체중으로 감량하는 것이 좋다”고 손진영의 검사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한편 '비타민'은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