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오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타이틀곡 '입술이 밉다' 티저 영상을 5일 정오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입술이 밉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방송인 박은지와 배우 이재윤이 주인공으로 출연, 실감나는 연인 연기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시선을 사로잡는 파격 키스신을 선보일 예정. 유승우의 슬픈 감정이 잘 묻어나는 미성은 박은지, 이재윤의 열연과 함께 어우려져 타이틀곡 '입술의 밉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승우 신곡 '입술이 밉다'는 팝 발라드 장르로 유승우의 보컬에 오롯이 집중한 세련된 팝 발라드의 곡. 유승우는 지난 3일 컴백 앨범 '빠른 열아홉'의 발매 소식을 알리며 한층 성숙해진 앨범 커버이미지를 공개 '새로워진 유승우'를 예고한 바 있다. '입술의 밉다' 역시 기존 곡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더 넓어진 유승우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는 계획.
소속사 UK뮤직 측은 "유승우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의 내용에 신경을 많이 썼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신 박은지와 이재윤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해 연기해 더욱 완성도 높은 영상이 완성됐다. 두 배우의 연인연기와 유승우의 더 깊어진 감성이 만나 '입술이 밉다'의 슬프고도 고독한 감정이 잘 표현되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승우의 '입술이 밉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5일 정오 UK뮤직 유튜브와 CJ E&M 음악사업부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10일 앨범 전곡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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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