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마 시청률, '기황후' 자체 최고 시청률 '승승장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05 11: 26

'기황후'가 시청률 30%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기황후’ 28회는 전국 기준 25.3%를 기록, 지난 3일 방송된 27회(23.9%)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달 28일 방송된 26회에서 24.9%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후 2회 만에 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운 기록이다. 이로써 ‘기황후’는 지난 해 12월 9일 방송된 13회에서 20.2%를 기록하며 20%대의 벽을 넘은 후 2달 만에 25% 고지를 밟았다.

현재 ‘기황후’는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따뜻한 말 한마디’(10.9%), KBS 2TV ‘총리와 나’(6.1%)와 시청률 격차가 큰 까닭에 당분간 독주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기황후'가 KBS 2TV 주말드라마와 일일드라마의 단골 시청률로 여겨지고 있는 30%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기황후' 정말 요즘 재미있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하지원 연기 최고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기황후'가 본격적인 복수 시작하며 상승세 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28회에서 기승냥(하지원 분)과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궁중 암투가 치열하게 펼쳐지며 매회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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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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