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부산 등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고시 합격자가 발표됐다.
5일 각 시·도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특수, 보건, 영양, 전문상담, 사서교사 포함) 신규교사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 중등학교교사 최종 합격자는 모두 445명(일반 430명, 장애 15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중등학교 20개 교과에 1154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번 중등임용 시험은 3단계에서 2단계로 전형방식이 변경된 이후 처음 시행됐으며 시험 방식은 1차 전형(교육학, 전공)에서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 전형(수업시연)과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수험생 시험성적 조회는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임용 전 직무연수를 각 시·도 교육청 지정 기관에서 5일간 이수한 후, 오는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해 대전, 충남, 충북, 강원, 광주, 전북, 전남,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울산, 제주, 세종 등 각 시·도 교육청에서 중등학교 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OSEN
경상남도 교육청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