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김수현 이름 따서 아들 이름 지었다" 애정 과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05 12: 20

배우 정은표가 배우 김수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정은표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을 언급하며 "당시 임신 중이던 셋째 아이의 이름도 극 중 김수현의 이름인 훤을 따서 지훤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해를 품은 달'에서 왕과 내시로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정은표는 "드라마 촬영 당시 김수현을 정말 좋아했다"면서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가 됐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MC들이 김수현에 대한 질문만 덙자 "여기 나오면 장모님 이야기 물어보던데 나는 왜 김수현 이야기만 물어보냐"는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은표와 김수현의 각별한 인연은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