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시집’ 에일리, 시댁 위한 콘서트서 폭풍눈물..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5 12: 02

가수 에일리가 시댁 식구를 위해 마련한 콘서트에서 폭풍눈물을 흘렸다.
에일리는 최근 JTBC ‘대단한 시집’ 촬영에서 시댁 식구들을 위해 특별한 깜짝 콘서트를 계획했다.
에일리는 콘서트를 펼칠 카페 섭외부터 시작하여 현장의 모든 촬영스태프들을 진두지휘해 공연 리허설, 무대 연출까지 도맡아 진행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또한 시댁 식구들의 선물부터 테이블의 음식 세팅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공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리허설을 끝내고 시댁 식구들을 초대, 최선을 다해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제작진들조차 예상 못했던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준비과정 동안 마냥 설레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던 에일리가 시댁식구들을 향해 김수희의 ‘애모’를 부르던 중 무대 위에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린 것. 시댁 어른들마저 에일리의 공연을 보며 펑펑 눈물을 쏟아 현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이벤트에서 그들이 펑펑 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인지 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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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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