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실종아동 실험에서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영돈 신동엽 젠틀맨’ 녹화에서는 ‘실종’을 주제로 실험카메라를 실시했다. 이날 ‘전단 속 실종 아동’을 부모에게 인계해주고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는 감동적인 시민들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
이를 지켜본 MC 신동엽은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동엽은 계속되는 시민들의 감동적인 장면에 글썽이던 눈물을 훔치며 세상 모든 아빠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

이어 신동엽은 “상상하기도 싫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이야기 혹은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실종 아동을 발견했을 때 작은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젠틀맨’은 대한민국에 숨어 있는 정의롭고, 매너 있고, 품격 있는 젠틀맨을 찾아내는 프로그램. 매주 이영돈 PD와 신동엽이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험카메라를 실시하고, 젠틀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방송은 5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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