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누나가 성동일로부터 선물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성동일의 누나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성동일에게 화장품 선물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우"리 집안 여성들은 화장품이 다 떨어졌다"고 말하며 누나에게 화장품 선물을 건넸다. 이어 그는 "신랑한테도 못 받아봤을 거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이 "신랑보다 나은 동생이냐"고 누나에게 묻자 누나는 웃으며 "낫다"고 대답했고, "좋다. 동생이 준 거지 않냐"며 남매간의 훈훈한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성동일의 누나는 "동생이 평소 선물을 많이 한다"고 칭찬했고 이에 성동일은 "이런 건 크게 확대하란 말이다"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좋은 아침'에서 성동일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가정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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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