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통영에 등장하자 구름떼 인파가 몰려 인기를 입증했다.
허경환은 5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를 통해 통영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허경환 어머니는 허경환에게 “통영 올 때는 예쁜 옷 입고 와라”라고 신신당부했다. 이에 허경환은 한번 더 거울을 보는 등 의상을 신경썼다.

허경환이 통영 시내에 등장하자 허경환을 알아보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식당에는 허경환 사진과 ‘통영의 아들 허경환’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가하면 악수, 사인, 사진 요청 등이 끊이질 않아 즉석에서 사인회가 열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허경환을 둘러싼 수 많은 인파에 제작진은 물론 허경환 본인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무엇보다 허경환 못지 않은 인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허경환 어머니. 허경환 어머니는 마주치는 사람마다 “우리 아들이다. 인사해. 엄마 친구”라며 자랑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혼자사는 싱글남 양재진, 오상진,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이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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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