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혁 측 "본업인 연기 충실..차기작 아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05 14: 17

 탤런트 김혁 측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혁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연기자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었던 시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혁은 연기자로서의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다"라며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혁은 지난 4일 방송된 '예체능' 농구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우뚝 서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혁은 연장전에서 자유투를 성공시키는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고, '예체능' 팀은 이에 힘입어 64:62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김혁은 경기 후 "잊혀진 꿈을 되살려줘서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더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 편은 약 5개월 동안 이어지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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