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41%, "신한은행, 삼성생명에 승리 전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2.05 14: 20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3-14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삼성생명전에서 신한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6일 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03%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1.24%였고, 삼성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7.76%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9.60%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33.49%), 5점차 이내 접전(26.91%)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신한은행 25점대-삼성생명 30점대로 삼성생명의 근소한 리드가 12.17%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27%로 최다를 차지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신한은행이 객관적인 전력과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지만, 최근 승패를 반복하는 등 예전에 비해 경기력이 다소 떨어져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홈팀인 신한은행은 14승 9패로 리그 2위, 삼성생명의 경우 9승 14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팀 평균득점에서는 신한은행 66.5점, 삼성생명 63.3점으로 신한은행이 다소 우위에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2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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