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오상진, 엄친아 맞네..요리까지 잘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05 14: 38

'엄친아' 방송인 오상진이 요리실력마저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오상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의 녹화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상진은 부모님을 위해 숨겨왔던 요리실력을 발휘했다. 오상진은 부모님을 위해 '토마토 연어 파스타'와 '바질 페스토 봉골레'를 대접하기로 하고 서울 집에 있는 모든 재료를 챙기기 시작해서 스태프들을 아연질색하게 만들었다.

오상진이 부산 본가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다름아닌 부엌. 그는 재료를 하나씩 꺼내 놓으며 어머니에게 "이건 마늘. 토마토 소스도 있고..바질 페스토인데, 이거 없으면 안돼. 스파게티 면도 챙겨왔어"라고 꼼꼼한 성격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하나하나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오상진은 파스타양 체크 비법을 공개하는가 하면, 두 개의 후라이팬으로 동시에 요리하며 범상치않은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오상진표 ‘토마토 연어 파스타’와 ‘바질 페스토 봉골레’를 맛 본 오상진의 아버지는 “이제까지 먹어본 파스타 중 최고”라며 오상진의 요리실력을 극찬해 오상진을 으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맘마미아’에서는 혼자사는 싱글남 양재진, 오상진,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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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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