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럼블피쉬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럼블피쉬가 지난 3일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고열증세를 보였다. 다음날인 4일 오전 40도 가까운 심한 고열과 기침을 호소하며 병원 진단을 받았으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럼블피쉬는 현재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부득이하게 외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인 만큼 향후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럼블피쉬는 지난 달 15일 약 1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럼블피쉬(I Am Rumble Fish)'를 발표, 타이틀 곡 ‘몹쓸 노래’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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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