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욱일승천기 논란에 사과 “전혀 생각 못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05 14: 55

방송인 정찬우가 욱일승천기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찬우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면서 “시월드 녹화 후에 나와 보니 ‘베란다쇼’에서 입은 의상이 논란이 있더군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녹화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나는 옷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국민 여러분 한 분이라도 눈에 거슬렸다면 잘못한 거라 생각됩니다”라면서 “작은 일이라도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정찬우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붉은 색과 하얀 색이 섞인 상의를 입었다. 방송 후 정찬우의 의상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연상하게 한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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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의 베란다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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