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AS 네트워크 협의체, BMW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포드 등 전차종 수리
전국 41개사로 구성된 한국GM AS 네트워크 협의체(회장 정동호, 사진 왼쪽 다섯 번째/금천서비스센터 대표)에서 수입차 전문 정비 서비스 브랜드인 '아우토빌(Autovill)'을 공식 런칭했다.
한국GM 정비센터 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은 한국GM의 전신 대우자동차 시절인 1993년부터 순차적으로 설립 돼 사고차량에 대한 파손 수리와 기능수리를 담당하는 1급 자동차종합정비 전문 정비센터들이다. 이후 GM이 대우자동차를 인수한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한국GM의 전 차종(쉐보레)을 AS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이 같은 업무를 수행해온 협의회 소속 한국 GM 정비네트워크가 이번에 한국GM 차량 외에 수입자동차 전 차종의 파손수리와 기능수리를 담당하는 수입차 전문 정비센터 업무를 새롭게 시작했다. 아울러 사고차량에 대한 견인 및 신속한 파손수리를 위해 몇몇 보험사와 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전국 각시•도별로 위치하고 있는 아우토빌은 BMW,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포드 등 수입차 전차종 정비가 가능하다. 서울 지역 8개, 경기권 9개, 충청권 10개, 전라권 7개, 경상권 7개 등 총 41개사에 이른다. 협의회 소속 전회원사는 차량 파손수리와 기능수리 등을 해당지역 모두 관할하는 정비 규모로 각 사별로 평균 18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수입차 전차종 수리, 수입차 전용 진단기 보유 및 진단, 직수입차량 정비, 수입차 전용부스 운영, 소모품 및 타이어 교환, 자동차 튜닝, 판급/도색 및 사고 보험처리(친환경 도장)등이다. 특별 서비스로 화학정비(윤활시스템, 흡기•연소시스템, 냉각시스템, 연료시스템), 매연발생 억제, 촉매변환장치, 케미컬(자동차 성능 개선 및 유지, 연비개선 및 출력향상, 엔진마찰/마모/소음감소, 윤활계통 개선으로 승차감 향상)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국GM 서비스센터 협의회 및 아우토빌 브랜드 정동호 회장은 “현재 늘어나는 수입차 브랜드에 따라 수입차의 경우 고난도 정비 기술이 요구되고 있어 타 업소 입고 후 수리가 불가능하여 사고 수리를 해 준 사례가 많다”고 말하고, “아우토빌은 수입차 전차종에 대한 진단장비를 통해 파손 및 기능 수리 등 전문 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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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빌 제공.